천안 쌍용도서관, 고객 감동 '앞장'

▲천안 쌍용도서관은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야간개관시간을 연장한다.


천안 쌍용도서관이 이용객들의 야간 개관 시간 연장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고객중심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10일 쌍용도서관에 따르면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작은도서관 설치 및 도서관 발전계획에 따라 생활밀착형 문화고객 감동을 위한 5대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도서관 운영시간을 기존 자료실 밤 8시, 열람실 밤 10시에서 자료실 밤 10시, 열람실 밤 11시까지 각각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성무용 시장이 연 3회에 걸쳐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도서관 발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기증도서 보상 조례 제정을 통한 다수 시민의 참여 기회 제공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기증도서 보상조례를 제정해 양질의 도서문고 확보를 위한 관내 전문인사, 지역유지, 출향인사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용고객의 크고 작은 의견을 접할 수 있는 만남의 행사를 15일 오후 2시 도서관 문화사랑방 2층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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