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온천제ㆍ청주예술제 등 열려

4월 한달동안 충북도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축제가 준비됐다.

△ 수안보온천제 = 충주시와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수안보온천지 일원에서 제23회 충주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이 축제는 개막축하공연과 온정수신제, 한마음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음성품바축제 = 같은날 음성군과 음성예총은 설성공원 일원에서 제8회 음성품바축제를 준비했다. 음성품바 축제는 품바가요제, 품바체험행사 및 전시회 등으로 진행된다.

△ 청주예술제= 청주시와 청주예총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4회 청주예술제를 마련했다. 청주예술제는 청주예술의 전당일원에서 문화예술공연 및 전시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각각 충주수안보온천제 오는 20일 오후 8시, 음성품바축제 20일 낮 12시, 청주예술제 20일 오후 7시30분에 있다.

△ 충북연극제 =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극단 청년극장 등 5개 단체가 참가하는 제25회 충북연극제를 갖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충북예총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단체부문 대상팀은 오는 5월18일부터 6월3일까지 경남 거제에서 있는 제25회 전국연극제에 참가한다.

△ 청원유채꽃 축제 = 종전 청원군과 마찰을 빚었던 충북관광협회는 또 오는 21일부터 5월27일까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부지에서 청원유채꽃축제를 연다.

이 행사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농·공산품 전시판매, 우주탐험 등 체험행사, 영화시사회 등 지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연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축제홍보관련 팸투어를 실시하고 홍보전광판을 활용해 홍보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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