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본부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영농도우미 및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충북농협은 12일 농협청주교육원에서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07 취약농가 인력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영농도우미는 농기계 안전사고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농가에 최대 10일간 도우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농협은 각 마을의 유휴인력으로 구성된 도우미에게 하루 3만5000원의 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가사도우미는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이 농촌지역 65세 이상의 고령.취약 가구에서 청소, 빨래, 반찬만들기, 도배 등의 봉사를 실시하게 되며, 이들에게도 최소한의 실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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