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 전교생ㆍ자모임원 성금모금

▲증평초등학교 전교생과 자모회 임원들이 184만원의 성금을 모아 화재로 집을 잃은 이 학교 학생 부모에게 전달했다.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장응) 전교생과 자모회 임원들은 지난 3월 29일 새벽 3시 발생한 증평읍 용강리의 가정주택 화재로 집을 잃은 이 학교 1학년 장민주, 3학년 장재완 어린이를 돕기 위한사랑의 모금을 갖고, 11일 오전 부친 장병두 씨에게 184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증평초 어린이들은 이들 학생 가정을 돕기로 임시 전교어린이 회의에서 결정하고 지난 10일 회장단이 각 교실을 직접 방문하며 어려운 사정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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