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ㆍ우렁이 농법등 도와



천안시는 7일 오전 11시 풍세면 남관3리 전석수(63)씨의 논 6529㎡에서 200마리의 오리를 방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친환경 쌀 생산사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모두 115농가 101㏊에 7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오리와 우렁이·종이멀칭농법을 하도록 도와준다.

오리농법의 경우 1마리가 평균 10평의 논에서 병충해와 잡초발생을 예방해 무농약재배를 통해 일반 쌀보다 40%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우렁이농법도 300평당 당 8㎏을 방사해 잡초를 뜯어 먹어 무농약재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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