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무역박람회 참가

공격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충주시가 이번에는 세계 최대 소비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 그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15~19일까지 5일 간 중국 하얼빈 국제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하얼빈 경제무역박람회에 충주지역 우수상품 생산업체를 다수 참가시킬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치통조림을 생산하는 신양종합식품을 비롯, 건국내츄럴F&B (사과비타민)와 센텔라(기능성비누, 마스크팩), 화니핀코리아(목욕제, 황토팩), 충북칠보(악세사리) 등 충주지역 5개 중소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들 5개 중소업체를 통해 지역 우수상품을 중국시장에 널리 알리는 한편 향후 수출 길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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