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교조 교사 기자회견

<속보>=충주 탄금중 전교조 소속교사들이 지난 주 "학교장이 비민주적으로 학교를 운영했다" 며 사퇴를요구하는 성명을 낸데 이어 19일 오후 충주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예정으로 학내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본보 15일자 4면 보도>

교사들은 성명에서 예산확보학생수련회 행사비용 재징수와 학생들에대한 폭언, 학교시설물 파손보수비용 교사학생 전가 등의 사례를 밝히며 교장의 사퇴와 교감의 공식사과를 촉구했다.

그러나 해당교장은 "수련회예산 학교운영회결정을 통한 원칙처리 등 일련의 조치가 자율희망교사들의 바람과 상충돼 오해가 발생한것 같다" 며 이들 교사들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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