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11시 제천시 왕암동 현진에버빌 아파트에서 점화식을 시작으로 시내일원에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된다.

제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천연가스 공급이 당초계획보다 7~8년이나 앞당겨져 주택크기에 따라 30~40%에 해당하는 월2~3만원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연간 150억원의 연료절감효과로 인해 지역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도시가스는 오늘 점화식과 함께 일부 구간인 왕암동 바이로밸리 입주업체부터 공급을 시작으로 8월에는 하소동 아파트지역을 비롯해 오는 9월까지는 청전동 덕일한마음아파트, 두진백로아파트까지 가스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제천=박장규 기자 gaya-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