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는 대전,충남이 하락한 반면, 청주시와 증평군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의지난 주 아파트값 주간 변동률조사 결과, 충청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는 각각 0.01% 하락했다.

△ 대전시 매매가와 전세가

대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0.03% 하락했다.

유성구 어은동 일대가 0.06%, 서구 갈마동 일대는 0.03% 떨어졌다.

이는 소형 아파트값의 하락과 함께 중대형 아파트값이 추가로 하락했기때문이다.

대전시의 전세가는 0.01% 하락했다.

서구 탄방동 일대가 0.04% 하락한 반면 대덕구 법동 일대는 0.04% 상승했다.

△충청남도 매매가와 전세가

충청남도 매매가는0.01% 하락했다.

천안시는 2주만에 0.01% 떨어졌다.

연내 새 아파트 입주(4천가구) 및 분양(1만8천가구)물량이 쏟아지면서 기존 아파트 매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청남도 전세가도 0.01%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 쌍용동 일대가 약세로 4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충청북도 매매가와 전세가

충청북도의 경우,청주시와 증평군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 매매가 변동률은 보합세이지만 증평군이 0.27%로 눈에 띄게 올랐다.

이는 증평읍 한라비발디 등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 전세가는 0.02% 상승했으며, 청주시가 9주만에 0.02% 반등했으며, 가경동 벽산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명수 기자 shotov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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