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유아교육과 '제2회 교구 전시회'

목원대학교(총장 이요한) 사범대학 유아교육과에서는 21일부터 대학교회 1층 로비에서 제2회 영유아 교구 전시 및 판매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신생아부터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교구와, 유아기 발달과정인 신체, 정서, 인지, 사회성 및 인지발달에 필요한 교구들을 영역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작품들을 친환경 소재인 한지와 천연염색 천 및 나무들을 활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교구로 제작했다.

총 81점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주문제작된 교구를 제외한 일반 작품들을 전시회기간 중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유아교육과 백은주(학과장,44세) 교수는 "아이들의 손에 들려져 있는 모습을 생각하며 바늘 한 땀, 한지 한 겹 나무의 사포질 하나에도 모든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라며 "지금과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고 아이들을 보살필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한영섭 기자 hys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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