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건설청은 19일 건설청에서 행정자치부,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와 행정도시 건설관련 설계 및 시공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건설공사 전문시방서' 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도시건설 과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행정도시에 첨단 신기술의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설명회는 건설교통기술평가원, 환경기술진흥원, 건설신기술협회가 건설·환경 신기술 제도를 소개하고, 신기술 활용촉진과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중부대학교 강현수 교수는 '행정도시 건설공사 전문시방서'의 내용과 특징을, 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는 신기술 활용계획을 발표했다.

'행정도시 건설공사 전문시방서'는 체계적인 공사관리를 중앙정부 최초로 지난해 11월 제정되었으며 토목, 건축, 전기, 기계, 조경의 5개 분야에 대해 계획단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공정을 담고 있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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