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상임대표 김경희.약칭 교육공공성확보 대전연대)가 19일 공식 발족했다.

교육공공성확보 대전연대는 이날 발족 선언문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자율을 가장한 학교시장화 정책과 이에 편승한 대전시교육청의 성적 제일주의 정책이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공공성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공공성확보 대전연대는 ▲정부 및 대전시교육청의 학교시장화 교육정책에 대한 대응활동 ▲동서 교육격차.교육환경 개선.서남부지구 학교신설 등 대전시 교육문제 해결 ▲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한 교육정책 마련 및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적극벌여 나갈 예정이다..

교육공공성확보 대전연대는 전교조 대전지부의 제안으로 대전교육연구소, 대전ymca,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민주화교수협의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 등 시내 2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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