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산초등학교 재직하고 있는 김철호교장이 지난 10월 14일 수원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연합회 주최 5Km 단축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20분 49초의 기록으로 우승의 쾌거를 이룸으로써 노익장을 과시했다.

평소 교육관이 투철하고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학교운영을 통해 교육계의 존경을 받아오던 김 교장은 교사 스스로 심신을 건강하게 가져야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평소의 신념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후진들에게 귀감이 됨과 동시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영동=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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