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가정당 손병호(사진·청원) 예비후보는 20일 "서울에서 평양까지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역설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강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유공자 정기총회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를 주장한다"며 "예기치 않은 남북총선을 대비한 사상 교육과 정부차원에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후보는 한반도 상황은 남북간만의 문제로 볼 일이 아니라 세계적 역학 관계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평화유엔과 한국전 참전 16개국과의 유대강화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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