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민 서비스 증진 도모 및 활력 넘치는 일터 만들기 일환

3년미만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체험수기를 공모,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책자로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기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그 동안 자신이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겪었던 다양한 체험사례들을 모아 활력넘치는 일터 만들기 공직체험사례 '우리의 마음은 하나'란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보람과 긍지 또는 어려웠던 점 △내부 개선사항 △미담사례 △민원처리 중 주민과의 마찰 및 갈등 해소 △민원인에 바라는 점 △선·후배 공무원에 바라는 점 등 90건의 다양한 유형의 체험사례가 담겨져 있다.

군은 200부를 발간해 본청·산하기관 민원실에 비치해 군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키로 하고, 공직생활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는 계기가 되도록 각 담당별로 1부를 배부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입장에서 공직 내부 및 주민서비스 등에 대한 개선사항 등 조직이 지향해야 될 신선한 사례를 통해 대주민 서비스 향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체험사례집 발간은 나다움, 우리다움, 일다움의 3가지 원리를 발굴, 동료 및 상·하급 직원 간 이해증진으로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연기군의 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으로 활성화 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현재 연기군의 최근 3년 미만 신규 공무원은 1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기=정찬영 기자 jcy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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