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한 시민자치대학 VIVA 보령 아카데미가 지난 1년간 운영한 결과 시민 자치의식 제고는 물론 시민의 시정 참여와 관심 유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VIVA 보령 아카데미'는 급속한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치 역량을 강화, 개개인의 자아실현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령건설의 터전을 마련코자 사회 각 분야 저명강사를 초청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006년 9월 18일 개강한 이래 시민,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총 22회 교육이 실시돼 연인원 1만 6천명이 참여했으며, 매회 평균 7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시민들의 지식 습득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강사진을 확보하고 폭 넓은 홍보대책을 마련해 전 시민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김병철 기자 mpl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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