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영동포도축제는 올해 충북도로부터 2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올해 영동포도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이 14만여명에 8억9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특산품 축제로서 성공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포도 관광열차와 와인트레인을 운행하고 포도따기와 포도밟기, 와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위주 프로그램운영도 높은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3회째를 맞은 지난해에는 방문객 중 70%가 외지인일 정도로 영동포도 홍보와 판촉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과 실행단계부터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영동=박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