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원 사회복지시설 방문...물품전달ㆍ청소봉사 등 가져

한전 서천지점(지점장 진종한)의 사회의 어두운 곳을 찾아 돕는 꾸준한 봉사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고객을 사랑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봉사에 임하고 있는 한전 서천지점은 지난 28일 서천군 마산면 군간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성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전 사회봉사단 활동은 3월 새봄을 맞이해 지점장을 비롯한 노·사 간부가 합심해 물품전달, 청소봉사, 이불빨래봉사, 보안등 보수 등 다양한 봉사로 수용인들을 위로했다.

한전서천지점은 2004년 한전 사회봉사단이 설립된 이래 소년소녀가장돕기, 사회복지시설돕기, 장학금 지원, 기초생활수급자돕기, 전기설비 보수, 불우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총 22회에 걸쳐 연인원 386명이 참여해 1천250만원 상당의 물품전달과 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해수욕장 시민참여관리제' 협약을 체결해 춘장대해수욕장에 대한 환경정화활동, 가로등 전기설비 보수, 종패뿌리기 활동, 주변상가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춘장대해수욕장이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뽑히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천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서천=유승길 기자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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