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오식)가 충주의 명품, 충주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고부부가치 상품 개발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향후 그 성과에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충주사과를 소재로 한 사과과립차와 사과잼, 사과스넥 등에 대한 제조기술 특허권을 이미 확보한데 이어 최근에는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또 올해부터 사과 찹쌀빵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개발사업에는 충주시우리음식사랑회가 참여하고 있다.

사과 찹쌀빵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찹쌀과 생 사과, 사과즙, 말린사과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다음달까지 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 개발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6월 초부터는 시식회와 평가회 등을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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