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배치 현장 점검 위주 전환...교통사고 사망자 71.4% 감소 등 달성

충북 괴산경찰서(서장 이종복ㆍ사진)는 경제발전과 사회통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 치안 질서 확립과 각종 범죄 예방에 괄목할 성적을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치안행정의 최일선인 경찰서가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 예방에 노력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의 존재 이유인 범죄와 사고로 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의 공공 안녕과 질서 확보에 노력하고 경찰 자신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토록 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괴산,증평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1.4%나 감소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는 경찰의 사고 예방 노력과 주민들의 교통안전의식 강화,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해 꾸준히 개선 등이 효과를 보게 됐다. 특히 지난 2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1300억원대 유사휘발유를 제조 판매한 일당 7명을 검거했다. 이 사건은 5명이 구속되고 20명이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괴산경찰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살기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인력을 지구대,형사,교통 등 현장점검 위주로 전환하고 각종 범죄 예방능력과 교통안전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준법질서 확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주민들의 인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있다. 경찰의 단속활동도 지역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토록 하고 공감대를 형성키로 했다.

이종복서장은 "괴산,증평지역이 안전한가운데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 치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역의 안녕을 해치는 것에 대해 법 질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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