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비상근무체계 돌입

대전 동구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식중독 예방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오는 9월말까지 비상근무조(2인 1조)와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6명)을 편성해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따라서 비상근무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실시한다.

특히 위생과에'식중독 상황 처리반'을 설치해 보건소 역학조사반과 교육청 학교급식담당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해 적극적인 식중독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 집단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등 139곳에 대해 △식품 등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사항 준수여부 등 불량 원재료 사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아동급식시설에 대해서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영양사, 조리사 및 영업주에 대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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