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옥천지부, 오는 17∼18일간
청풍명월 청소년 孝한마음 축제 열려

(사)한국예총 옥천지부는 '맑은 마음 밝은 미래'의 슬로건을 걸고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치는 '청풍명월 청소년 孝 한마음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로 9번째인 이 축제는 오는 17∼18일 옥천읍 문정리 소재 관성회관 일원에서 옥천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학교와 국악, 무용, 문학,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7개 분야 33개팀과 개인 등 263명이 잔치에 참가해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국악분야는 청산중학교를 비롯한 3개팀 60명이 15∼30명이 팀을 이뤄 사물놀이와 풍물무대를 선사하고, 19개팀 35명이 출전하는 연예분야는 가요와 비트박스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고 신나는 곡을 자유롭게 선정해 실력을 겨룬다. 음악분야는 웅장한 소리로 무대를 꽉 채울 3개팀 33명의 중창단이 멋진 화음을 자랑하고, 무용분야는 8개팀 46명이 나와 청소년들의 흐름인 힙합댄스와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인다.

/옥천=이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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