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다.

25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깨끗한 단양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2010년까지 민간자본 200억원을 유치해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구체적인 건립 규모 등을 확정하고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다.

군은 선정된 업체에 일정기간 운영권을 준 뒤 기부채납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소가 `청정 단양'의 이미지에도 맞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이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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