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전국초등교배구대회

옥천삼양초등학교 배구부(감독 이수영)가 9~11일까지 열린 제13회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하였다.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첫 번째 경기에서 경기 금상초등학교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는 등 우승 후보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그러나 준결승전에서 강릉 율곡초교와 풀세트 접전 끝에 1대2로 패하여 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는 삼양초를 비롯해 남자부 12개 팀과 여자부 9개 팀이 출전했으며 예선을 거쳐 6강 본선의 방식으로 치러 졌다.

한편 삼양초 6학년 김선영(남·12)학생은 이번대회 수비상을 수상하였다. /옥천=박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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