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예품경진대회

▲'백제의 유물기행'

제13회 공주시 공예품 경진대회의 대상은 정연조 씨의 '백제의 유물기행'(사진)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금상에는 한정열 씨의 '거북이 향로 set-07'이, 은상에는 김동열씨의'옻칠차도구 세트'와 이지혜 씨의 다기세트인 '백제의 삼'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되었던 공주시 공예품 경진대회에는 목공을 비롯 도자, 금속, 보석 등 총 485점의 공예품이 출품되었데 세련미가 워낙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는 것이 전문가의 평이다.

이 날 대상을 차지한 정연조 씨의 '백제의 유물기행'은 백제유물인 장신구, 왕금제관, 왕비 뒤꽂이, 석수, 삼태극을 응용하여 타이슬립, 타이핀, 열쇠고리, 뒤꽂이 비녀 등을 현대화하여 만든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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