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관 개선 기대

한전 아산지점(지점장 유순옥)은 오는 25일부터 아산시 온천동 명동거리 320m에 대한 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중화사업은 명동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전주 19본과 전선 2089m를 땅속으로 시설하는 도시미관 개선사업으로 공사비 10억여원은 아산시와 한전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

한전 아산지점은 공사에 따른 입주상인 및 통행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계획된 아산시의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병행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명동거리의 도시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상가번영회와 우체국 등에서 지중화에 필요한 전력설비 설치공간을 제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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