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21억원을 투입해 귀농지원 종합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 연말까지 농지 및 주택확보 방안과 영농기술·농기계 교육 방안, 농촌체험관광·지역농특산물·세무 등의 정보가 담긴 귀농생활에 대한 종합적인 매뉴얼을 수립하는 등 귀농컨설팅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귀농 컨설팅센터'를 운영해 귀농인들의 연령·관심분야·자금규모 등을 토대로 차별화된 컨설팅 및 교육, 상담을 실시하는 등 귀농 준비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