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사현장 대상 아트펜스 프로젝트 추진

대전의 건축공사장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확 탈바꿈할 전망이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심에서 추진되는 각종 공사장의 가설울타리에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는 2008년에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우주대회와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품격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각종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아트펜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서남부지구와 학하지구를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 를 공모하고 디자인 시안을 제작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조속히 건축심의제도를 개정해 오는 7월부터는 민간이 추진하는 주요 건축공사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서남부지구와 학하지구를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 를 공모하고 디자인 시안을 제작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조속히 건축심의제도를 개정해 오는 7월부터는 민간이 추진하는 주요 건축공사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트펜스 프로젝트 추진으로 그 동안 도심 흉물로 인식돼 온 공사현장이 문화예술 작품으로 거듭나 새롭게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영섭기자hys4351@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