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발식 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하던 형부와 처제가 경찰에 입건

청주 흥덕경찰서가 12일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한 김모씨(34)는 공동업주 김모씨(42)와 흥덕구 일대에서 사행성게임장 7곳을 운영하며 수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자신의 처제인 이모씨(25·여)를 종업원으로 위장취업시켜 공동업주와 매출액을 감시하도록 해오다 대학생인 이 씨가 경찰 단속에 수차례 적발된 것을 의심한 경찰이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한 끝에 가족관계와 운영중인 게임장에 대해 자백. /오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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