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을 추진중인 당진군은 13만번째 전입자를 위한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전날 오전 시승격추진위원회를 열어 13만번째 전입자에게 행운의 열쇠(금 5돈·시가 40만원)와 꽃다발을 증정키로 했으며 13만번째 직전, 직후 전입자 1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전달키로 했다.

지난 18일 현재 당진군의 인구는 12만9602명(미전입 외국인 포함)으로 군은 이달말 거주 인구가 13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매일 40명 안팎으로 전입신고가 이뤄지고 있어 이달말 행운의 주인공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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