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부서별 주말 봉사활동 전개

▲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주민센터 직원과 메아리봉사단,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26일 충북희망원을 찾아 자장면을 직접 만들어 원생들에게 제공했다.
<충청일보>장마가 시작되면서 비가 내린 가운데 주말을 반납한 청주시 공무원들의 봉사 활동은 이어졌다.

청주시 감사관실 직원들은 26일 늘푸른아동원을 찾아 과일과 떡, 샴푸,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청소등 봉사 활동을 했다. 자치행정과 직원들도 이날 청원군 옥산면 충북혜능원에 생활필수품을 선물하고 빨래 등 사랑나눔 봉사를 했다. 세정과 직원들은 사직동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라면 4박스를 전달하고 실내외 청소에 나섰다. 흥덕구 건설교통과 직원들은 충북희망원에서 풀을 뽑고, 포크레인을 동원해 주차장 평탄화 작업을 했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두유 16박스를 제공했다. 상당구 내덕2동 주민센터는 27일 청원군 미원면 대신리 장애인 생활시설 다솜의 집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오근장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26일 노인 전문 요양시설 청주소망의 집을 방문해 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시설을 청소했고, 우암동 주민센터도 탑동 소망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하고 사랑담은 봉사 활동을 했다. 흥덕구 복대2동 주민센터 직원과 메아리봉사단,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명은 같은 날 충북희망원을 찾아 100여명에게 자장면 봉사 활동을 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창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노인복지시설 다솜노인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고, 수곡1동 주민센터 직원들도 충북육아원을 찾아 2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한 뒤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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