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제천 FC, 신체적 발달 등 도움

월드비전 제천가정개발센터가 지난 18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축구단(월드비전 제천fc)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월드비전 이용성 충북지부장의 축사와 엄태영 제천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놀·토'마다 훈련을 실시한다.
지도는 제천시축구협회 박정희 전무이사가 감독을, 제천시축구협회 엄기성 이사가 코치를 맡는다.
축구단은 센터에 등록된 빈곤가정 아동들로 신체적 발달, 정서적 발달, 사회적 발달에 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어린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창단하게 됐다.
한편 박주영 선수 소속 서울fc 축구단에서 싸인볼 20개를 지원했고, 대한축구협회 k-3 차덕한 위원장이 축구공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용품 전문매장, 축구협회 관계자 등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월드비전 제천fc 어린이축구단은 gs홈쇼핑, 월드비전의 지속적인 후원 및 협력으로 활동하게 된다./제천=박장규기자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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