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충청일보]학교에 배치돼 있는 '배움터 지킴이'들에게 충북도교육청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링타이가 공급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과 교내·외를 수시로 순찰하는 퇴직 군인·경찰·교원·상담사 등 배움터 지킴이 330여명에게 링타이와 모자를 이 달중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초등학교 162곳, 중학교 91곳, 고등학교 75곳, 특수학교 3곳 등 331곳에 배움터 지킴이가 배치돼 있다. 도교육청는 김흥준 장학사는 "교육청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링타이를 지급해 배움터 지킴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600명 이상인 학교에 대해 배움터 지킴이를 현재 1명에서 2명으로 확대 배치하고, 우수 활동 요원을 선발해 교육감 표창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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