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기능 회복 등 기대

괴산군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및 도로기능 회복을 위해 노상적치물 정비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은 "내 집앞 우선주차"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타인의 주차를 막고자 주차금지 입간판, 상가앞 상품진열, 건축공사 자재적치 등으로 인해 자전거 통행 및 보행불편은 물론 상습적인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정비할방침이다.
또한, 시가지 내 주요 간선도로 및 보행과 차량통행이 잦은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정비하고, 통행불편 대상이 되는 적치물을 정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순찰점검을 강력히 전개하고 한다.
특히, 군은 올해 들어 괴산읍 상가번영회와 월1회 합동단속과 매주 2회에 걸쳐 자체계도와 단속을 펼쳐 괴산시가지 230여개 상가중 86개소의 상가를 노상적치물 정비대상으로 정하고 그중 56개소의 상가에 대해 자율정비하는 성과를 올렸다.
/괴산=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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