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오지부락 순회 시간·경비 절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상철)에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순회수리를 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산간오지마을을 선정 순회하며 수리전담요원 5명과 영농상담지도사 각 1명을 2조로 편성해 농기계 수리를 해주고 있다.
이를 위해 수리전용 차량에 각종수리 장비와 희귀부품을 중심으로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등 부품 1만 여점을 확보 농기계 수리에 대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특히 3월과 4월초에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를 중심으로, 6∼7월에는 방제기를 집중 수리해 주었으며 오는 9∼10월경에는 수확기를 중심으로 수리부품을 확보 수리해 줄 계획이다 .
/청양=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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