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 영재교육원

천안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황봉현)이 싱가폴 난화소학교 영재 학생을 초정해 15일부터 3일간 국제 교류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지난해 교류 체험 협약식을 체결한 천안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지난 1월 35명의 초등학생이 싱가폴 방문에 이어 이번 행사는 34명의 양 국 영재교육원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공동 수업을 갖는다.

그 동안 이메일과 전화를 주고받으며 서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대하던 영재학생들은 한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친밀함을 돈독하게 하고 학생들간 문화와 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학영재 고승환군은 "양국간 영재학생의 만남이 소중한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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