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개발 등 문화적 역량 발휘


부여군 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25일 회의실에서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문화선양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여와 공주 통합개최 결정후 처음갖는 부여군만의 자체적인 협의회로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기본계획과 연계한 부여군만의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 등으로 이루어 졌다.

지난해 42개의 행사종목에서 금년엔 19개로 대폭 축소 됐으며 대표이벤트 개발, 역사재현과 체험분야의 집중화가 특징이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 이벤트는 천도를 단행한 백제 제26대 성왕의 백제성왕사비천도 행사와 강력한 백제를 꿈꾸고 실현했던 무왕의 백제무왕즉위식 및 행차로 정했다.

김무환군수는 "700년 백제의 꿈을 표현하는 백제문화제는 백제후예들의 사명이자 숙제"라며 "세계역사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문화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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