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대전 한밭야구장서 홍보판촉행사 열어

연기군이 와이팜과 함께 23일 대전 한밭야구장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경기(대 두산)시 야구장 내·외에서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군의원, 와이팜 관계자, 공무원,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남궁 주 연기군수 권한대행은 시구 및 행운권을 추첨한다.
프로구단 한화이글스가 자체 이벤트행사로 23일을 '연기군민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이번 홍보판촉행사는 경기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 2개의 출입구에서 홍보판매대를 설치·운영한다.
판촉행사에는 100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비롯해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40여 품목의 농·특산물이 선보여 판매와 시식행사를 갖는다.
또한, 와이팜 이용 활성화를 위해 회원모집 행사를 통해 가입회원에게 농산물을 증정하고, 홈경기에서 한화이글스 선수가 안타를 칠 때마다 쌀 1kg을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행사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연기군 농·특산물에 대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에 커다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연기=정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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