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 생산기술 중간 평가회 가져

부여군이 농업시장 개방에 맞서 수입쌀에 대한 '굿뜨래' 부여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생산으로 2008 '굿라이스'의 명품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29일 세도면 복지회관에서 벼농사시범사업농가, 벼농사연구회원, 일반농가 등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술 중간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육묘와 모내기, 시비관리, 잡초방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직파재배의 문제점과 개선대책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올해 부여군 벼 재배면적은 12,325ha이며 주요 재배품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숙기별로는 조생종이 11%, 중만생종이 89%로 중만생종 재배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주남벼, 동진1호, 평안벼 품종이 64%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7월 이후 평균기온 및 일조량이 증가함으로서 전반적으로 벼 생육은 양호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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