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관서 군수 등 500여명 참석
노래자랑·경품추첨 등 행사 다채

[진천=충청일보 김동석 기자]진천군 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 체육대회가 17일 진천읍 화랑관서 '진천군 발전의 중심, 이장단연합회'를 주제로 열린다.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장단 화합은 물론 군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관내 286개 마을 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 윷놀이 등의 다채로운 체육행사와 이장단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천 시간을 갖는 등 화합과 우의를 다진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이장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각 읍·면 교류 활성화로 군정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농번기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 등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한다.
 

유재윤 회장은 "280여명의 진천군 이장들은 군 발전의 중심에 서서 항상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체육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합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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