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보수공사 완료

[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청양군은 휴가철을 대비해 칠갑산도립공원 천장호를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출렁다리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주탑, 케이블 등 주요 부재의 구조적 결함은 없었으나 부수적으로 녹, 부식 등이 발견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보수공사를 지난달 말 완료하고 휴가철 이용객의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시공사와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연중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탐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원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7m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출렁다리는 천장호의 아름다운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보도용 현수교로 매년 수 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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