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정훈 기자]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25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Y씨(49)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보호관찰소의 관리‧감독을 받아오던 Y씨는 연락이 안 돼 방문한 보호관찰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집안에는 술병과 약봉지가 발견됐다.

Y씨는 최근 당뇨병으로 청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가 3일전 퇴원해 자신의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호관찰소 직원과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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