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가 개봉 열흘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근거로 '군도'가 1일 오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보다 이틀 빠른 기록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군도'는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를 등에 업은 지주와 의적의 대결을 그렸다.

한편, 전날까지 140만 관객을 돌파한 최민식 주연의 '명량'은 평일 60~70만 관객을 동원한 점에 비춰 이날 200만 관객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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