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 정책과 제도의 이해' 특강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주시가 1일 탄금홀에서 '지방규제개혁 정책과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안전행정부 지방규제개혁추진단 박용식 팀장이 강사로 나서, 지방규제개혁 정책의 성공적 추진방향을 제시하며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
 

박 팀장은 규제개혁과 지방공무원의 적극적 행정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개선이 필요한 법령과 자치규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14건의 법령개선을 건의하고, 도시계획조례와 폐수종말처리시설 관련 조례 등 자치법규 개정을 통한 자체적 개선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달 관련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민간 전문위원으로 시 규제개혁위원회를 확대·구성해 규제 심사기능을 강화하고, 규제개혁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 발굴과 개선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 직원들이 지방 규제개혁 정책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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