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기 감독 '좋은 밤 되세요' 대상 수상

청년 영화인들의 꿈과 미래를 이끌어 줄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가 지난9일 채민기 감독의 '좋은 밤 되세요'가 대상을 수상하고 그 외 총 13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개최한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는 36편의 본선 진출작을 통해 신상옥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인 '청년 정신'을 확인 할 수 있었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 영화인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발견했다.
뿐만 아니라 화합 노래자랑, 열정 콘서트, 대학 응원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친목도 다졌고, 인기가수가 총출동한 전야제에는 여화관계자 및 주민 등 1만여명이 운집해 향후 이 영화제의 미래가 무궁한 가능성을 예고했다. /공주=노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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