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노인복지관 프로그램 호응

[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6일 '1·3세대 공감 해피투게더 올드 앤 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타운내 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해피투게더 올드 앤 뉴 프로그램은 지역내 중·고등학생 20명과 어르신 20명이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에코가방 만들기를 통해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노인과 청소년 사이의 세대를 이해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 모양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는데 실을 꿰어주며 친손녀처럼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가까워져 어르신에 대한 생각과 존중하는 마음이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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