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내일부터
92개 노선 한시적 개방

▲ 중부지방산림청이 내일부터 한 달간 국유림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와 성묘를 위해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22일부터 한 달간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대전시, 세종시 및 충남·북도 국유림내 92개 노선, 358㎞에 이르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여 추석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성묘객들은 묘지관리를 위해 허가없이 주변의 나무 등을 잘라내고 훼손하거나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약용식물 등을 산주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굴· 채취하는 일은 절대 금해야한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성묘객을 위한 임도개방 등 국민의 편의를 도모하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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