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백제방서 기업인협의회 회원과 대화의 장 열어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오시덕 공주시장이 민선 6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살 맛 나는 공주' 건설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키 위해  26일 오전 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지역의 기업인 5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에 기업인들은 기업 현장에서 겪은 오폐수 처리, 공업용수 해결, 제품 판로 개척 등의 분야에서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수렴된 의견 중 해결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토록 하고, 도나 중앙부처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내 기업들과 지속적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경영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공주를 만들고 기업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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