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립도서관 강북관
20일 알뜰도서교환전
나눔 문화 확산 등 기대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 시립도서관 강북관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알뜰도서교환전'을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알뜰도서교환전은 각 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을 갖고 나와 필요한 책과 상호 교환함으로써 책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도서구입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환 가능 도서는 출판된 지 10년 이내의 교양, 문학, 아동도서 등으로 훼손과 오염이 없어야 하며 기관·단체에서 홍보용으로 제작된 도서, 교과서, 참고서, 잡지 등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 gongju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알뜰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키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책꽃이 깊숙한 곳에서 잠자던 수천 권의 책들이 따뜻한 새주인을 만나는 등 지식나눔 장터로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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