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안전문화운동 추진 공주시협의회, 공주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안심순찰운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전문화운동에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1천 300여명이 이 운동에 참여했는데 참여자 대부분이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을 순찰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생기고 순찰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등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17일에도 오시덕 공주시장과 김보상 공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 경찰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관동 일원에서 안심순찰운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은 관공서의 힘만으로는 이루기 어렵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를 만들 수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공주경찰서와 협력해 학생안심원룸 인증제, 방범용 CCTV 설치, 우범지역 보안등 설치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더불어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문화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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